파테크 [대파 관찰일기]

대파 키우기 5 +(커피찌꺼기)

윤진. 2021. 3.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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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좋다! 아마 대파도 잘 자랄 것 같다.

대파 10일차

이제야 뭔가 팔 것 같은 비주얼이 점점 갖춰지기 시작했다.

첫날에 비해서 많이 자랐다.

 

확실히 하루에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물 갈아주고

적당히 관심 줘가며 키우면 잘 자라는 것 같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파테크! 다들 도전해보길 바란다.

 

주변에서도 파테크를 하는 사람들과 얘기하다가 느낀 건데

당연한 얘기지만 뿌리를 너무 짧게 잘라 놓으면 성장할 때 너무 느리게 성장한다.

나는 10~15cm로 잘랐으니 이 정도면 빠른 편 같다.

처음 상태는 아래 링크로 볼 수 있다! 

 

대파 키우기 1

[2021년 3월 9일 화요일 날씨 맑음] 심부름으로 대파를 사러갔는데 이럴수가, 대파값이 5,500원 이라니. 예전엔 3,500원 하던게 5천원대라니. 한식소비가 늘고, 지방작업인력이 부족하고, 역대급장마

yoonbibi.tistory.com

 

인터넷 서핑을 하다 커피 찌꺼기를 배양토처럼 쓰는 것을 보았다.

 

지난 2016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회용 컵을 구입하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배양토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스타벅스 커피 화분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스타벅스가

"커피 찌꺼기에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흙과 커피 찌꺼기를 9:1 비율로 섞으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확실히 찾아보니 커피 찌꺼기에 양분이 많아 식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아 보인다.

*다만 사용을 하려면 커피 찌꺼기를 완전히 보송보송하게 말려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성장할 수 있는 무기질, 영양분, 습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쓰지도 못하고 버리게 될 수도 있다.

 

조만간 배양토를 사서 흙에다가 대파를 키워보고 싶은데

커피 찌꺼기로 더욱 튼튼하게 재배해 봐야겠다.

 

 

CGV 영화관람료 인상

오 마이 갓, 영화 인상이라니...!

예전에도 좌석마다 가격을 매기더니 이젠 인상까지....

팝콘 먹을 때 시즈닝 추가는 글렀다. 그냥 바삭 고소한 팝콘이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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