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선선한 게 정말 산책 나가기 좋을 것 같다! ^^ 물론 난 집에서 쉬겠다. 대파가 많이 자랐다! 이게 날씨가 선명할수록 사진이 환하게 나오는 것 같다. 줄자를 들고 왔다. 그래야 좀더 얼마나 자랐는지 알 수 있어서ㅎㅎ 휘어져 있지만 일단 측정해본 결과 딱 34.5cm이다 물만 먹는데도 살이 찌는 타입인가 보다. 보니까 겉에 있는 껍질이 점점 하얗게 변해간다. 양파 같은 사람처럼 까도 까도 계속 껍질이 나온다. ===== 어제 집가다가 신기한 동물을 봤다. 닭이다. ????????? 닭이 왜 길 한복판에 있지 싶다. 누가 키우는 건가 생각했는데 주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없다. 다들 그냥 지나갈 뿐. 그런데 정말 귀엽게 생겼다. 이렇게 닭을 가까이 본건 아마 처음일 것이다. 이번 주는 치킨 참아야..